보이스북 데이앤나잇 슈가브레인 데이 회차 관람 후기
후기 미리 요약 : 길지도 않은 내 덕질 인생 중 제일 행복한 날 ㅇㅅㅇ♡
랜섬웨어 때문에 오늘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자기 전 새벽에 예방법 보고 따라해서 업데이트 시키고 티스토리 들어옴ㅋㅋ
...그나저나 티스토리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내 블로그 들어오는 것 같지도 않고 남의 블로그 구경하러 온 느낌임.
블로그 메뉴도 보는데 어디가 뭔지도 몰라서 대문에 내가 써둔 거 보고 알았다^^ ...반성. 앞으론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써야지.
이렇게 몇달을 블로그 방치해두다가 오랜만에 들어온 이유는 어제(14일) 관람하고 온 데이앤나잇-슈가브레인 후기 쓰려고♡
매번 그러지만 이번 공연도 보고 나오는 순간 빠른 속도로 기억이 삭제되고 있어서 빠진 부분이 많겠지만
최대한 기억나는 선에서 써보기로 했다. (순서가 뒤죽박죽일 수도 있음.)
-티켓팅 전-
Day & Night(이하 데앤나)은 작년 12월 오픈도어 파이널 후기 때 처음 광고를 봤는데 그때 환호성 질러놓고 1회 때 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다.
그러다가 이번 2회 슈가브레인 홍보글을 봤는데 게스트가 승곤님이래ㅠㅠ
모든 덕질에서 최애가 없지만 모든 성우님들을 좋아하는데 승곤님도 물론8ㅅ8!
작년 4월에 첫 성덕 오프 가서 승곤님 눈 보고 심멎하고 눈 개안한 건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진짜 놀라서 손으로 입 틀어막는 게 가능한 거였다고...ㅋ
그래서 진지하게 갈까 고민중이었고 댓림픽에 도전해 볼 생각이었는데 댓림픽 날이 대만여행 기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orz
여행중에 진짜 부모님 모시고 다닌다고 폰은 구글 지도랑 블로그 검색만 하고 다녀서 티켓팅 못 했는데
친구가 대신 티켓팅 해줘서 데이 회차에 갈 수 있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x10000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후기 끝날 때 내가 왜 이리 감사하는지 알 수 있음.)
-14일 공연 당일-
모리아는 전날 먼저 서울에 올라가서 나는 다른 친구랑 같이 오전 KTX 타고 서울로 고고!
이때까지 오프 공연은 전부 보이스북 주최였는데 공연 시간이 항상 1시 시작이라 매번 서울 올라가는 시간도 비슷비슷함. (아침 일찍이라 힘들단 소리임 ㅇ)-<
그나마 겨울이 아니라 눈이 일찍 잘 떠져서 덜 피곤한 상태로 서울로 올라갔다.
이번에는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는데, 서울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 이거 진짜 마음에 들어8ㅅ8
KTX로 서울 왕복하는 것도 지치는데 지하철 타고 몇십 분 이동하면 공연 전에 지치고 공연 끝나고 나면 그냥 반 기절이라 ㅋㅋㅋ 항상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도보로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곳이라 이동하기도 편했고 상대적으로 덜 피곤하더라. 공연장 위치는 최고였음.
아침 굶고 와서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빵 좀 먹고 대기하다가 30분 돼서 티켓이랑 미리 결제했던 굿즈 받으러 아트홀로 갔다.
보북 행사 티켓 수령은 랜덤 형식이라 뭐 일찍 가나 늦게 가나 제일 중요한 건 운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선택권이 많을 때 뽑고 싶긴 함.
작년 파이널 때는 중간 구역이지만 꽤 뒷자리여서 안경 도수 새로 맞추고 가도 잘 안보이고 피곤했어서
'제발 이번에는 뒤 ㄴㄴ' 라는 마음으로 티켓 하나 받고 데앤나 첫 스탬프도 받고 나왔다.
친구들 기다리면서 티켓 확인하는데
ㅠㅠㅠㅠㅠㅠ 살면서 제일 좋은 자리♡♡♡♡
내 똥손이 가끔은 기적을 발휘할 때도 있구나 하는 걸 내가 어제 알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열일 좀 해봐... ㅠㅠ
너무 앞이어서 부담이었는데 거의 없는 기회, 부담도 즐겨보기로 하고 공연 전에 자리 착석> <
공연 전까지 틀어준 이전 공연 영상이랑 보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1부 공연 시작하는데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줄거리랑은 보북 블로그 가면 있으니 생략하고.
공연 너무 좋았음.
우선 바로 앞에서 성우님들 보면서 연기 듣고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성우님들이 멋지게 연기 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공연 보면서 추측 가능한 것도 있었는데 어떤 건 생각지도 못해서 공연 보다가 깜짝 놀랐네.
승우님 의사가운 입은 거 너무 멋지고 안에는 멜빵 ㅠㅠㅠㅠ 냉정한 의사 역인데(표정도 역할 몰입이라 귀여운 표정은 하나도 없었지만) 멜빵 볼 때마다 귀엽 ㅠㅠ
승곤님은 타인의 실수로 인생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내려가는데 저정도 운 없는 것도 대단하다 싶은 캐릭터였음. 난 안경 쓰면 코 눌리고 힘든데 승곤님은 안경 써도 엄청 잘생기셨다. 4월에 보고 심쿵했던 이유를 12월에 재확인하고 어제 또 재확인했구요8ㅅ8 극 흐름에 따라 절망 자포자기 분노 공포 등 정말 연기하기 힘드셨을 텐데 만족스러웠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서 성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뭔가 드라마의 녹음 현상을 실시간으로 보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색달랐다.
2부에서 두 성우님들이 대사를 다 외워서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하셨지만 두 캐릭터의 모든 대사를 외웠어야 했기에 아무래도 무리8ㅅ8!
공연과 녹음현장이 섞인 새로운 느낌이라 이런 무대도 좋았다. 다음 데앤나 때 게스트로 어느 분이 나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봄♡
아! 그리고 ...지금 쓰는 게 2부 시작이 맞는지 모르겠다. 1부 시작 전...은 아닌 거 같으니 2부 시작 전이 맞겠지 하고 쓰는데 아니라면... 내 머리 노답 ㅠ
1부 끝나고 다음 기다리고 있는데 무대가 아닌 객석 뒤에서 승우님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놀라서 승우님 복장이 기억이 안나는데 뭔가 마술사 복장?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다. 계단 내려오셔서 바로 앞에 섰는데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 행사 때도 사인회 때 가까이서 본 적이 있지만 공연 중에 이렇게 가까이 본 건 처음이라 심쿵 ㅠㅠ
마술사처럼 꽃 만들어서 무대 두 바퀴 돌면서 주셨는데, 마지막에 무대로 올라가서 휙! 날리신 거 옆에 분이 주워서 나한테 주셨다.
두어번 인사드린 거 같은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의 인사를 8ㅅ8 지금 그 꽃은 고이 모셔두고 있다. 다른 물건들이랑 같이 영구보관...♡
참엠씨 참프리 민승우님과 함께 하는 데앤나 ㅋㅋㅋ 승우님이 시간 벌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시다가 승곤님 나타나셨는데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왼쪽 오른쪽 두분 다 너무 좋아서 계속 얼굴 돌리느라 목아픔..ㅠㅠ
2부는 1부 관련 이야기랑 메세지 게임, 그리고 Own Voice 순서로 진행됐는데 마가 낄 틈 없이 몰아치는 민엠씨님 진행 따라가면서 계속 웃고 박수쳤다.
아 나잇 때는 두 성우님이 역할을 바꿔서 무대 오르시는데 잠시 맛보기로 보여주셨는데, 와 진짜 느낌이 달라.
표현력 부족으로 잘 표현할 수 없지만 똑같은 캐릭터인데 연기하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확 바뀌는 걸 눈 앞에서 보니 신기 ㅋㅋㅋㅋ
데이에서 승곤님 지완은 어리버리(?)하고 오랜 행시 생활로 멘탈이 너무 약하다 박살난, 구석에 몰린 느낌이고 승우님 지훈은 캐릭터 설명에서 나온 '객관적' '메마른'<이 단어로 딱 표현할 수 있는 의사였다. 감정의 표현을 잘 드러내지 않는 느낌이었달까 ㅋㅋㅋㅋ
그리고 2부에서 잠깐 바꿔서 보여주신 부분은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진짜 표현이 부족해서 잘 표현은 못하겠는데 내 머리랑 어제의 기억은 잘 알고 있는데ㅠㅠㅠ
짧게 들어서 나잇 공연 본 분들과 다른 감상일 수 있지만 승우님 지완은 데이 때랑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더 어리고(나이가 아니라 느낌이. 느낌은 행시 이제 한번 탈락하고 아직 도전할 정신은 남아있는 열혈 비슷한 느낌이었다 ㅋㅋㅋ 건드리면 잘 반응할 것 같은 남동생 느낌ㅋㅋ...은 뭐래.) 동적인 느낌이 컸고, 승곤님 지운은... 너무 위험한 의사 선생님이셨어...ㅣㅅㅇ 냉정한 지훈에서 좀 더 위험하고 섹시한 느낌이 추가돼서 참 좋았다.
성우님들 연기색깔에 따라 저렇게 바뀔 수 있다니 신기 ㅋㅋㅋㅋ 공연 전에는 데이 공연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했는데
저 때부터는 나잇 공연도 볼 수 있음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음 ㅠㅠ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거 신데렐라 이야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님 뽑기 신이라 승곤님 역할 톤 나올 때마다 난감해 하시곸ㅋㅋ 주로 어린 톤이 많았던 것 같다. 1회 데앤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했다던데, 1회는 어느정도였던 거..?
그리고 승우님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듯 했으나 내 기준 신하 역 강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앞에 들은 거 다 잊을 뻔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
이후 다른 톤 더 뽑아서 짧게 더 해주셨는데 나 왜 기억이 안나지... 기차타고 오면서 다 날렸나 보다 8ㅅ8...ㅠㅠㅠ 괜찮아 재밌었단 기억은 남아있..ㄷ.....
되게 알차고 웃음 계속 터지고 박수도 터지고(손바닥 운동 엄청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그래서인가 시간은 날아갔고 공연은 막바지....8ㅅ8!!
승곤님이 되게 좋은 자리였고 소감 말씀하시는데 듣는 저도 진짜 만족.. 대만족.. 오기로 한 게 정말 잘한 짓이었다고 내 자신 셀프칭찬 ㅠㅠ
나중에 악수회 때 이름 말해주시면 한번씩 불러드리겠다고 하셨는데 심쿵 ㅠㅠㅠㅠ
승곤맵스 때도 호명 있어서 그거 기다리고 있는데 생라이브로 내 이름 또 불러주신 거 듣고ㅠㅠ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쓰다가 드디어 왔네. 내가 어제 공연에 정말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ㅓ덛 대만족했던 이유 중 하나...
Own Voice로 승곤님이 연기하신 캐릭터랑 대사 신청 받은 거 승곤님이 직접 들려주셨는데 (뒤에 스크린에서는 해당 캐릭터 나오고!)
작년부터 덕질 시작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은 새싹덕질러라 아직 보지 못한 게 많더라, 귀가 행복하면서도 반성 ㅠㅠ
마지막은 사이퍼즈 잭 코스하고 대사 읽어주시면서 사원증을 던지셨는데 그거 받음, 내가.
ㅇㅁ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질운이 너무 몰아쳐서 하루 지나고 나니 이제 좀 무서울 지경.... 내 남은 덕질 티켓팅 운빨 남아있어라..얍....★
휙 던지셨는데 잘 안보여서 찾은데 내 좌석에 끼여져 있길래 득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서울에 남아있던 모리아가 갖고 있다가 나중에 준대서 지금은 없는데 어제 생각하면 그냥 행복 8ㅅ8 아까 승우님이 던지신 꽃과 함께 영구보관 ㄱㄱ
(아 받을 때 몰랐는데 악수회 끝나고 나와서 친구들이 사진 찍는다고 보다가 뒤에 사인 있는 거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다시 정신차려서
연달은 충격에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악수회 준비하는 동안 열오른 손도 좀 식히고 내 머리도 식히는 시간을 가짐.
악수회가 앞줄부터 순서대로라 빨리 차례가 왔는데,
..나 악수회가 처음이라 악수회는 그냥 악수하고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빨리빨리 지나갈 줄 알고 할말을 준비하지 않았었다.
(최소 2주 전부터 준비 못하면 입이 안열리는 고질병이 있음 ㅠㅠ)
그런데 먼저 꽃 받고 악수하시는 분들 보니 악수 하면서 이야기도 하시고...? 그걸 보는 나는 혼란의 도가니 ㅋㅋㅋ 급하게 할말 생각해보지만 생각날 리가 있나ㅋ
금방 내 차례 돼서 승우님한테 먼저 꽃 받았는데
다행이 입이 승우님께 이런저런 말 하고 싶었던 모양인지 열일했다.
오프 공연 올 때마다 승우님이 꼭 계셨는데 정말 실망한 적 없고 대만족이었다는 내 진심을 전해드렸음 8ㅅ8 민엠씨님 항상 열일해주세요...♡
다음에 더 자주 오고 스탬프 다 찍으러 올 거라는 말도 했는데 이 다짐, 꼭 지키고 싶습니다 ㅇㅍㅇbbbbb
아. 근데 이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악수회인데 승우님이랑 악수 못ㅋ함ㅋ ...... 앞으로는 정신 챙기고 악수회 때는 꼭 악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우님 다음은 승곤님이었는데 내가 꽃 받으면서 인사드리고 승곤님이 이름 물어봐주셔서 알려드리고, 승곤님이 내이름 불러주셨다(행복 최고치 ㅠㅠㅠㅠㅠ)
다행히 승곤님이랑은 악수 무사히 했다. 승곤님 손 따뜻해 ㅠㅠ♡
(비록 어제는 악수 못 했지만 작년 4월(..멀다...ㅋ) 사인회 때 잡았던 승우님 손도 따뜻했지!!! 따듯한 손을 가진 두 성우님들 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승곤님이 내 이름 불러주시더니 바로 전에도 오지 않았냐길래 냉큼 받다고ㅠㅠㅠ
저번 오프 때도 이름 얘기할 때 내 이름으로 승곤님이랑 잠시 얘기했는데 그때 생각 바로 나고ㅠㅠㅠㅠ
너무 멀어서 오프 자주 못 가는 편인데 승곤님이 내 이름 불러주시면서 기억해주시니 감동의 폭풍이ㅠㅠㅠㅠㅠ 진짜 어제 공연 중에서
내가 제일 행복했던 때였음ㅋㅋㅋㅋ 기억력 안 좋지만 저 순간은 못 잊습니다8ㅅ8
안그래도 성우님들 가까이서 볼 때마다 긴장하고 떠는데 저때부터는 그냥 아예 정신이 나가서 ㅋㅋㅋㅋㅋㅋㅋ
맞다고 하고 막 흥분해서 승곤맵스도 신청했다고 참여도 많이 했고 엄청 기대중이라고 얘기했다 ㅋㅋㅋ 승곤님이 그렇냐고 곧 받을 거라고 해주시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8ㅅ8...
쓰면서 어제 생각나서 또 몸이 막 들썩들썩 ㅋㅋㅋㅋ
표현하는 게 어려워서 편지도 못 써갔는데 다음 오프 때 승곤님 오신다면 그때 꼭 편지 써서 드려야지 > <
... 물론 그전에 그 오프 티켓이 내 손에 들어와야... 8ㅁ8....ㅠㅠㅠ
아 즐거워 행복해 ㅠㅠㅠ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엉망이지만 어제의 행복했던 느낌 조금이나마 남기려고 후기 쓰는데 확실히 얼마 안남은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지금 새롭게 기억나는 공연 부분도 있음ㅋㅋ 하지만 다 쓰다보면 답이 없기 때문에 나머진 내 개인 일기장에 ㅣㅅㅇㅋ)
저번 파이널 때는 쓰자쓰자 하는게 미루다가 진짜 기억 다 날아가서^^ 후기 망했는데
앞으론 후기 열심히 쓰겠읍니당.....
그럼 후기 끝. 나중에 굿즈 받은 거 확인해 봐야지 > <
사진은... 공연 중엔 촬영 금지였고 받아둔 것도 우선 정리만 해두고 찍은 게 없어스 패스패스.
그럼 후기 끝!